은 3개·동1개등 12개 획득

▲ 제6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선전한 울산행복학교 역도부. 송영철 감독, 정은선 학생, 김지희 학생, 강원호 학생, 이주용 학생, 김성현 코치(왼쪽부터).
울산행복학교(교장 김정자) 역도부가 제6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울산행복학교 역도부는 지난 17일 창단식을 연 뒤 짧은 훈련기간에도 값진 메달을 따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행복학교 역도부는 지적장애 여자 일반부 -60㎏급(여)에 출전한 김지희(전공 1학년) 학생이 스쿼트 100㎏ 1위, 데드리프트 105㎏ 1위, 합계 205㎏ 1위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지적장애 여자 일반부 -72㎏급(여)에 출전한 정은선(전공 2학년) 학생은 스쿼트 92㎏ 3위, 데드리프트 110㎏ 2위, 합계 202㎏ 2위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적장애 남자 일반부 -92㎏급(남)에 출전한 강원호(전공 1학년) 학생은 스쿼트 216㎏ 1위, 데드리프트 229㎏ 1위, 합계 445㎏ 1위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지적장애 남자 일반부 +110㎏급(남)에 출전한 이주용(전공 1학년)학생은 스쿼트 250㎏ 1위, 데드리프트 233㎏ 2위, 합계 483㎏ 1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특히 강원호(전공 1학년) 학생은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 모두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기량을 뽐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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