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3개·동1개등 12개 획득
울산행복학교 역도부는 지난 17일 창단식을 연 뒤 짧은 훈련기간에도 값진 메달을 따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행복학교 역도부는 지적장애 여자 일반부 -60㎏급(여)에 출전한 김지희(전공 1학년) 학생이 스쿼트 100㎏ 1위, 데드리프트 105㎏ 1위, 합계 205㎏ 1위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지적장애 여자 일반부 -72㎏급(여)에 출전한 정은선(전공 2학년) 학생은 스쿼트 92㎏ 3위, 데드리프트 110㎏ 2위, 합계 202㎏ 2위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적장애 남자 일반부 -92㎏급(남)에 출전한 강원호(전공 1학년) 학생은 스쿼트 216㎏ 1위, 데드리프트 229㎏ 1위, 합계 445㎏ 1위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지적장애 남자 일반부 +110㎏급(남)에 출전한 이주용(전공 1학년)학생은 스쿼트 250㎏ 1위, 데드리프트 233㎏ 2위, 합계 483㎏ 1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특히 강원호(전공 1학년) 학생은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 모두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기량을 뽐냈다. 김봉출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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