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의료기술 벤치마킹 요청으로 마련

몽골 주요종합병원 대표원장 8명 방문

병원 투어·학술교류 컨퍼런스등 진행

▲ 울산대학교병원은 23일 병원을 방문한 몽골 사립병원협회와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3일 병원을 방문한 몽골 사립병원협회와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울산의 대표 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을 통해 한국의 선진의료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몽골 사립병원협회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련됐다.

몽골 주요 종합병원 대표원장으로 구성된 8명의 방문단은 이날 울산대학교병원 주요 수술실, 입원실, 응급실, 병원 감염관리 시설과 시스템 등 병원 곳곳을 돌아보며 견학을 실시했다.

병원투어 후에는 울산대학교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의료서비스 현황, 산부인과 분야의 최신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학술교류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정융기 병원장은 “몽골이 한국문화와 의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울산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몽골 내 네트워크 확대와 환자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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