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조선업희망센터(센터장 김재석)는 25일 ‘2018 현장채용,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채용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대국기업, 경훈이엔지 등 5개 업체다. 배관보조와 기계조립, 취부사 등의 직종에 현장면접을 통해 31명을 채용한다.

취업을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조선업희망센터 5층 교육장으로 이력서를 준비해오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조선업희망센터는 지난 2016년 7월 개소 이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총 35개 구인업체에 582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해 49명이 취업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인 수요에 대응하는 현장채용 행사를 매월 개최해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채용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구직자들에게 사후관리와 취업지원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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