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이 4월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에 ‘다시 보는 명작영화’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외화 ‘포레스트 검프’와 국내영화 ‘말아톤’을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5시에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포레스트 검프’는 지능이 조금 떨어지는 주인공 검프가 달리기에 재능이 있음을 우연히 발견하고, 뜻밖의 활약의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말아톤’은 실화를 바탕으로 스무살 자폐증 청년 초원이의 마라톤 도전기를 담아낸 영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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