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4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폐기물처리중간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B동 창고 폐기물더미에서 발생한 불은 A·C동 창고로 번지며 파쇄기, 컨베이어벨트 등을 태워 3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소방인력 42명을 투입해 오전 9시27분께 불길을 잡았고, 이후 중장비를 동원해 잔불을 껐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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