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중고 육상팀 전국대회 금 7개등 메달 15개 수확

춘계전국초·중·고육상대회

▲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겸 제6회 춘계전국초등학교육상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이 금 7개, 은 4개, 동 4개를 획득했다.
울산 초·중·고 육상팀이 출전한 전국육상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겸 제6회 춘계전국초등학교육상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이 금 7개, 은 4개, 동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선 남중부 100m에 출전한 서민준(울산스포츠과학중2)은 11초06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민준은 200m에서도 22초3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하나 더 추가했으며 400m 계주에서도 손동익·류성우(울산스포츠과학중3), 김동길(울산스포츠과학중2)과 팀으로 참가해 45초1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서민준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400m 계주에서 금메달 하나를 추가한 손동익은 110m 허들에서 15초2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800m와 1500m에 출전한 정태준(울산중3)도 각각 2분0초08, 4분11초4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 100m 허들에서는 조수진(울산스포츠과학중3)이 14초05의 기록으로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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