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가 내달 2일 개관할 예정인 프라임의생명공학관 전경.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오는 5월2일 프라임의생명공학관을 개관한다.

프라임의생명공학관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7만3829㎡ 규모에 강의실 8개, 실험실습실 34개를 갖췄다.

이 공학관은 학생의 자유로운 프로젝트, 토의, 연구, 분석, 제작, 평가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로 활용된다. 또 공학교육 혁신 국제협력모임(CDIO initiative) 전용공간인 ‘Device Lab’이 구비됐다.

아울러 BNIT융합대학의 나노융합공학부와 제약공학과가 입주해 학과 간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인제대는 이 공학관을 자율적 창의융합교육과 자기주도형 실습공간으로 제공,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제대는 2년 전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3년 차로 접어들어 순항하고 있다.

프라임사업으로 보건의료융합대학, BNIT융합대학, 소프트웨어대학 등 단과대학 신설·재편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이외에도 의생명 헬스케어 분야와 공학계열 관련 학과(부) 정원을 확대했으며 미래지향형 인재 양성 관련 학과도 신설했다.

한편 인제대는 지난해 공학교육 혁신 국제협력모임에 국내 최초로 가입해 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와 실내건축학과의 교과과정을 CDIO 교육과정에 맞도록 운영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