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지크’(사진)
SK루브리컨츠는 엔진오일 브랜드인 ‘SK지크’(사진)가 러시아에서 ‘국민 브랜드((Narodnaya Mar·나로드나야 마르까)’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아 상공회의소와 국민 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브랜드’는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만이 받을 수 있는 러시아 최고 권위의 브랜드 인증이다. 지난 1998년부터 시행돼 총 93개 분야에 걸쳐 평가가 이뤄지고 있고, 엔진오일 분야 국민 브랜드는 2015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SK지크는 1998년 러시아 엔진오일 시장에 첫 발을 내딘지 20년 만에 국민브랜드로 뽑혔다. SK루브리컨츠는 향후 2년 동안 러시아에서 판매하는 SK지크 제품에 국민 브랜드 로고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받았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SK지크는 러시아 현지 브랜드,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경쟁해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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