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중구 민간어린이집 34개원 착한어린이집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가입식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장광수 회장, 김경자 중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자 회장은 “어린이집 원장으로 아이들에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을 심어줘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어 단체로 가입하게 됐다. 아이들에게 나눔이 어떤 것인지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34개원이 착한어린이집으로 가입하게 돼 매월 102만원의 기부금이 모이게 됐다. 모금회는 기부금 전액을 중구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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