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

전화응답률 4~6%에 그치고

일부 후보 응답전담팀 운영

▲ 구광렬(사진) 울산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구광렬(사진) 울산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2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화응답률이 4~6% 미만에 그치고 있는 울산교육감 지지율 조사에 관한 ARS 응답방식에 문제가 많다”며 “교육은 정치가 아니며, 다 함께 교육자답게 모범적인 선거를 치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지지율 조사 ARS 응답은 시민 절대다수의 의견을 반영할 길이 없다”며 “어떤 예비후보들은 ARS 응답전담팀마저 운영해 지지율을 조작하고 있고, 팀원들의 식사비만 월 1000만원이 들어갈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교육감 예비후보 7명 중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사 출신”이라며 “대학에서 30년 가까이 교수생활을 한 저와는 달리 이분들은 전화응답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4~6%와 친분내지 교분관계에 있어 지지율 조사는 불공평하며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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