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보트쇼인 ‘2018 부산국제보트쇼’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와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부산국제보트쇼는 보트·요트와 엔진 등 부품, 서비스뿐 아니라 낚시장비, 카누·카약, 서핑, 워터스포츠 장비 등 해양레포츠의 모든 것을 전시한다.

올해는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에서 새롭게 ‘부산 낚시특별관’을 대대적으로 구성해 낚시세미나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조 보트, 요트 및 관련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부산국제보트쇼에는 국내 보트 제작 전문기업인 흥진티엔디, SMT-대한, 한국컴포짓, 씨월스마린 등 8개 업체가 동남권 클러스터 공동관을 꾸려 참가한다.

호남권 클러스터 공동관에는 푸른중공업, 신우산업, 주식회사 빈센, 에스컴택 등이 참가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보트 및 요트들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실내 초대형 수조에서 카누·카약·패들보드(SUP) 시승 체험도 한다. 또 RC보트 조정체험,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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