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400대에 영상 송출

▲ 소방당국이 시내버스 TV 광고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인다.
소방당국이 시내버스 TV 광고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인다.

울산 온산소방서는 26일 울주군 청량면 율리 버스공영차고지에서 김상권 온산소방서장과 김영곤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영상 시내버스 송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TV 모니터가 설치된 지역 시내버스 400대에 울산소방본부가 자체 제작한 홍보 영상이 송출된다. 소방본부는 시험기간을 거쳐 오는 5월부터 영상을 본격 송출할 계획이다.

홍보 영상은 소방관들의 인터뷰를 통해 주택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등의 설치 필요성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음성 전달이 어려운 버스의 특성을 감안해 자막도 제작됐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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