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건설·금속노조등

▲ 울산지역 노동자 4503명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권오길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와 강진희 북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학교비정규직 및 대형마트, 건설, 금속노조 등 울산지역 노동자 4503명이 민중당 권오길 울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와 강진희 북구청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국회의원을 반드시 국회로 다시 보낼 것을 결심한다”며 “자랑스러운 노동자 도시 북구를 만들기 위해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민중당은 노동자 민중의 직접 정치를 지향하고 현대판 노예제인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투쟁하는 정당”이라며 “분단적폐와 재벌적폐 청산에 가장 앞장서 투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선 이후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고 비정규직 철폐와 재벌적폐 청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동존중을 넘어 노동중심의 세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랑스러운 노동자 도시 북구가 노동조합 설립과 가입 및 활동을 이유로 부당한 처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북구의 노동자와 가족들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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