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 앞두고 높이 8m짜리 설치

휴게데크와 덩굴장미 터널도 신설

▲ 울산대공원에 국내 최대 크기인 높이 8m, 폭 1.2m 장미 조형물이 설치됐다.
‘높이 8m 장미보러 오세요!’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올해 열리는 제12회 장미축제를 대표할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조형물을 울산대공원 장미원 내에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미 조형물은 높이 8m, 폭 1.2m의 규모로 장미품종 미스터 링컨과 니콜을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과 덩굴장미 터널(트렐리스) 10곳과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363㎡ 규모의 휴게데크도 설치됐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장미 조형물이 앞으로 울산대공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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