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축제 앞두고 높이 8m짜리 설치
휴게데크와 덩굴장미 터널도 신설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올해 열리는 제12회 장미축제를 대표할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조형물을 울산대공원 장미원 내에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미 조형물은 높이 8m, 폭 1.2m의 규모로 장미품종 미스터 링컨과 니콜을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과 덩굴장미 터널(트렐리스) 10곳과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363㎡ 규모의 휴게데크도 설치됐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장미 조형물이 앞으로 울산대공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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