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산업-로봇기술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등에 예산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에 특화된 제조업과 로봇이 융합하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이 주관으로 추진하게 된다.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로봇기술을 융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로봇융합 비즈니스 모델사업으로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어떻게 마케팅하며,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를 도출하기 위한 계획 또는 사업 아이디어를 상업화 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로봇융합관련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5%까지 로봇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마케팅 지원 및 로봇분야 전문 컨설팅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해당 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원 이내 지원받을 수 있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울산의 주력산업 외 첨단 로봇기술을 융합하여 로봇업체 기술개선 및 사업화 모델 발굴 등 지역 로봇산업 육성과 시장창출을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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