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울산 중구(우수)와 동구(장려)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약처는 지난해 성과에 대한 평가결과 공유와 우수 지역센터 포상을 위해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중구청이 설치·지원하고, 울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특색에 맞춘 조리사가 참여해 신 메뉴를 개발하고, 어린이와 함께하는 제철식품 텃밭체험 등 특화사업을 개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과학대학교가 위탁운영 중인 울산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억원 이상 대규모 센터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영양순회, 원장·조리사·교사 대상 영양위생 집합교육, 어린이 식습관 향상을 위한 지감체(지식·감성·신체) 3D 입체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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