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수도권 전지역에서 단연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이렇게 전망하는 이유에 대해 업계에서는 지난해 김포의 아파트 거래와 전입인구,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김포 아파트 시장의 인기 이유로 크게 2가지를 꼽는다. 먼저 서울 접근성이다. 입지적으로 서울강서구와 바로 맞닿아 있는 것은 물론이고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서울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집값 차이다.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김포에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집값과 전세금 강세가 이어지면서 주거비 부담을 느낀 30~40대들의 ‘서울 엑소더스’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로 가장 많이 이사를 들어온 곳은 서울이었다. 김포시 전입인구 1만1,643건 중 49%(5,703건)가 서울에 살던 사람이 이사간 것이다. 이어 인천 20%(2,339건), 고양 9%(1,061건), 그 외 전국21% (2,540건) 순으로 전입이 많았다. (통계청 2017)

지난해 김포 걸포3지구에서 강북분양시장의 화룡점정이었던 4299세대 '김포한강메트로자이’의 주택수요가치를 한층높히는 배후지역으로 2020년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하는 16만세대 64만명. 입주30년된 1기신도시인 100만의 일산신도시 등이 김포한강메트로자이 1단지, 2단지, 3단지의 확실한 배후수요층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11월에는 김포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도로교통에 의존했던 김포시 대중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되어 한강 신도시 활성화와 지역가치 상승 및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지며 서울까지 단숨에 갈 수 있는 만큼 김포시는 ‘서울생활권’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김포시 걸포동에서 한강메트로자이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이원재 대표는 “최근 김포시는 교통여건 개선,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 등으로 탈 서울 수요 거주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고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져 더욱 탈 서울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향후 김포의 인구증가 및 도시 발전 속도 는 눈부실 것을 확신한다며 김포의 비젼을 함께할 고객분들의 문의에 가감 없는 정보와 상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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