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락 시의원 질의에 답변

▲ 정치락(사진) 시의원
울산시는 “송정역이 현재의 여건과 장래 이용수요 등을 감안해 역사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신설예정인 북구 송정역 규모 확장’에 대한 정치락(사진) 시의원의 시정질의에 대해 “송정역은 송정택지개발 등 역사 주변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중이고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에서 울산~포항 복선전철 노선으로의 이용수요 전환 등을 볼 때 송정역의 이용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현재의 여건과 장래 이용수요 등을 감안해 역사규모가 확대되도록 2016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다”고 답했다.

시는 이어 “앞으로 주변지역의 개발계획, 접근성, 편리성 등을 추가로 검토해 현재의 역사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또 ‘동해남부선에 준고속열차 이상 운행에 대한 시의 입장과 철도운영계획 변경과 관련한 추진사항’ 등과 관련 “이용자들의 환승불편을 해소하고 2026년 개항 예정인 김해신공항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해남부선에 준고속열차 이상의 열차운행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중앙정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있으며, 지역 정치권은 물론 인접한 경주, 포항의 해오름 동맹 도시와도 협력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정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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