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저축은행 본점 외관.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저축은행(대표이사 성명환)은 30일 본점을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동구 범일동(현 부산은행 범일동지점 건물)으로 이전했다.

새로 이전한 BNK저축은행 본점은 30여 년간 부산은행이 본점으로 사용했던 건물로써 고객 인지도 및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해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공에 유리하고 인근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관계형 금융 활성화가 기대된다.

새로운 본점에는 2층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경영지원부, 심사부 등 9개 부서 총 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BNK저축은행은 부산과 서울의 파랑새저축은행과 프라임저축은행을 인수하고 2012년 1월 출범해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현재 부산 3개, 경남 1개, 서울 4개 등 현재 총 7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으며 우수한 금융인력 육성과 차별화된 상품 및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이사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민금융 대표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그룹사간 시너지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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