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랑(사진) 사원

대선주조는 이정랑(사진) 사원이 지난달 30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8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혓다. 25년간 이 회사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조합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면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근로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1975년부터 고용노동청이 시행해왔다.

이정랑 사원은 지난 1993년 6월 대선주조 생산팀에 입사해 25년 동안 근무하며 공정상 작업 방식 변경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어 생산 수율을 향상시키고 불량률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또 공정 중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해 조치를 건의하고, 사내 복지 시설 개선과 여성 근로자 권익 개선에도 힘쓸 뿐 아니라 사내 봉사단 회원으로 10여년간 활동해왔다.

이정랑 사원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업무에 전념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