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선업일자리특위 기자회견
현대重 조선산업발전전략 포함 촉구
한국당 특별위는 “현대중공업에서 지난달 29일까지 희망퇴직과 조기퇴직자를 받았고, 이로 인해 현재까지 수백명이 직장을 떠나게 됐다”며 “이제 더 이상의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의 ‘구조조정’은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직영 3000여명과 사내협력사 3000여명 등 총 6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부문은 오는 7월말이면 일감이 완전히 없어진다”며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가 일자리를 걱정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일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월 실업지수가 125만7000명에 실업률이 4.5%로 17년 만에 최악의 실업률 기록했다”며 “문재인 정부가 하루 속히 조선산업발전전략에 현대중공업이 포함돼 실질적 일자리 현황판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