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예술로 탄탄’
지원사업 신청자격 완화해
보다 많은 예술인 수혜 가능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재단)의 ‘예술로(路) 탄탄’ 지원사업이 5~12월 진행된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예술로(路)’ 하나가 되는 예술로 탄탄 지원사업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탄탄한 창작기반 마련과 지원사업의 진입 장벽을 낮춰 사각지대에 있는 울산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국비지원사업을 신청하기에는 실적이 다소 부족한 신생 예술가(단체)나 지원사업에서 탈락한 지역예술가들이 이번 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문예단체의 경우 400만~800만원, 개인은 200만~40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장르를 불문하고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체 1팀과 개인 1명에게는 자긍심과 추진의지를 높이기 위해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행사 현장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 1개월 내 실적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받아 평가 후 내년도 지원사업 심사자료로 활용한다.

관련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심의 결과는 5월말 발표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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