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심리지수 98.8 기록
7개월만에 100이하로 떨어져

울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체감심리가 7개월만에 ‘부정적’으로 변했다.

2일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4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8로 전월(100.8)보다 2P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9월 이후 7개월만이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소비자동향지수(CSI)중 소비지출전망(1P)을 제외한 현재경기판단(-5P), 생활형편전망(-3P), 향후경기전망(-3P), 가계수입전망(-1P), 현재생활형편(-1P) 등 5개항목이 하락했다.

한편 울산지역 기업경기조사 제조업 업황BSI는 80으로 전월(68)대비 12P 상승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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