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은 어린이날…아이들이 행복한 울산으로
롯데삼동복지재단 올해도...지역 아동복지시설 78곳에
운동화·과자세트 전달해

▲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일 울주군 삼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78곳에 ‘어린이날 맞이 특별선물세트’ 전달식을 열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일 울주군 삼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78곳에 ‘어린이날 맞이 특별선물세트’ 전달식을 열었다. 재단의 어린이날 특별선물 전달은 이후 9년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서 재단은 5개 롯데 계열사 자원봉사단과 함께 울산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린이, 장애아동 1968명을 대상으로 운동화와 과자 세트를 포장해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한 특별선물세트는 지역아동센터, 양육원, 아동공동생활가정, 장애아동생활시설, 드림스타트, 장애전담어린이집, 미혼모시설 등 지역 전체 78곳 아동복지시설에 등록된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재단 관계자는 “롯데그룹 창업주의 고향인 울산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2009년 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 내 롯데 계열사 연합 봉사로 소외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어린이날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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