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23곳 돌며 공연 펼쳐

▲ 지난 달 시작된 학교폭력예방 눈높이 연극공연 ‘왕따탈출기’.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미경)가 일선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눈높이 연극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교폭력, 연극으로 녹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의 인식변화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스토리를 구성하고 관련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구성된다.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의식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7년 째 지속돼 온 사업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 ‘왕따탈출기’는 지난달 시작돼 울산지역 23개 학교를 돌며 공연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스쿨 샌드위치’는 오는 6월부터 15개 학교에서 이뤄지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극 ‘5=1’은 하반기 9월에 시작돼 14개 학교를 찾아 갈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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