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출시 앞두고 체험행사

▲ 현대자동차는 3일 경기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한국 출범을 알리며 내달 출시 예정인 ‘벨로스터N’의 미디어 사전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라인업 N이 한국에서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국내시장에서 데뷔할 첫 N모델은 ‘벨로스터N’이다.

현대자동차는 3일 경기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알버트 비어만 시험·고성능차 담당 사장, 토마스 쉬미에라 고성능사업부장(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라인업 N의 한국 출범을 알리며 내달 출시 예정인 ‘벨로스터N’의 미디어 사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벨로스터N은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재미)’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차다.

벨로스터N은 △‘코너링 악동(惡童)’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코너링 정점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주행밸런스 △기본차만으로도 스릴 넘치는 서킷주행이 가능한강력한 주행능력 △출퇴근과 같은 일상속에서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넓은 주행범위 △사운드, 조작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자인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성능 주행감성 등을 통해 고성능 라인업 N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성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는 첫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완성됐다”며 “벨로스터 N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고, 또한 N브랜드의 팬(Fan)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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