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유경제진흥원(이사장 서준렬)은 지난 2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제5공학관에서 ‘KSEO 제1회 서포터즈 대학생 보고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88명의 명지대학교 공과대학생들의 보고대회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8일 16개팀이 팀별 보고회를 가졌으며, 전체 참석인원이 평가자가 되는 이색 심사과정을 거쳐 2일 시상 행사를 가졌다.
 
보고대회를 기획한 KSEO 한국공유경제진흥원 서준렬 이사장은 “본 보고대회 개최의 취지는 흔히 취업 보릿고개라고 하는 현시대 속에서 에코붐세대들이 자신이 목표로 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여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조사하고 탐구하여 집단지성 차원의 정보 공유경제에 그 목적이 있다.”며 보고대회를 소개하였다. 
 
시상식에서는 국내 대기업에서부터 세계적인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코리아, 오픈마켓 11번가 및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두루 거치며 현재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런칭하고 있는 이성준 강사의 강연과 패널 질문 시간이 있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은 김송(화학공학과), 이남기(산업경영공학), 양희원(컴퓨터공학과) 학생이 선정되었고, 우수 발표상은 전조은(환경에너지공학과), 김재현(환경에너지공학과), 윤지호(신소재공학과), 황찬우(컴퓨터공학과)이 선정되었다.
 
보고대회 대상팀으로는 한화 기업을 발표한 취업언제한화팀(신소재공학과 이지상, 컴퓨터공학과 박선국, 컴퓨터공학과 양유진, 전자공학과 이성현, 화학공학과 김송, 산업경영공학과 조영주)과 NC소프트를 발표한 느낌표팀(컴퓨터공학과 양승민, 양희원, 신광호, 산업경영공학과 한성욱, 이남기)이 차지하였다.
한국공유경제진흥원은 명지대에 이어 성신여대, 안양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성균관대, 국립한국복지대, 한성대 등 많은 대학에서 KSEO 대학생 서포터즈와 보고대회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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