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수 낮추고 식이섬유 함유 높여

72시간 산소 숙성이 부드러움 비결

무학은 주류시장 변화에 맞춰 맛과 목넘김을 개선한 좋은데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좋은데이는 기존 16.9도를 유지하면서 당 지수가 낮은 결정과당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하고 72시간 산소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소주 맛을 냈다.

새로운 좋은데이는 제품 겉면에 미소 그림을 넣어 소비자들이 기분 좋고 즐겁게 소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미색 바탕과 초록색을 이용해 소주다움을 표현했다.

무학은 새롭게 출시된 좋은데이를 알리리 위해 ‘좋은데이로 짠! 짠하면 좋은데이’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해 좋은데이만의 부드러움을 알릴 계획이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시장에서 생동감 있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데이에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새로운 좋은데이가 가진 부드러움이 소비자들에게 기분 좋은 술자리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지난 2006년 출시한 16.9도의 순한소주 ‘좋은데이’를 주력 상품으로 19도 소주 ‘화이트’,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15.9도 ‘좋은데이 1929’ 등 상품군을 갖추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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