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9시10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33㎞ 해상을 항해 중이던 파나마 선적 7700t급 유조선에서 불이 났다. 마린 트래픽 홈페이지 캡처

8일 오전 9시10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33㎞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파나마 선적 7700t급 유조선 서니 오리온호(승선원 21명)에서 불이 났다. 승선원들이 선박에 있던 소화기 등으로 자체 진화에 나서 약 20분 만인 9시30분께 불을 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유조선은 지난 4일 홍콩에서 출항해 울산으로 항해 중 화재가 났다. 해경은 이날 울산항에 입항한 유조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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