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사무직 15일까지 접수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극한직업’에 함께할 도전자를 찾고 있다.

울산은 축구를 사랑하고 관련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울산 사무국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합류해 다양한 성과를 내며 K리그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극한 직업이 ‘울산 프런트’라는 긍정의 뜻이 담긴 별명으로 불리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채용 분야는 축구단 사무직(홍보 1명, 사회공헌 1명)이다. 자격 조건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프로축구단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자,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까지이며 울산현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울산현대 이메일(uhfc@uhfc.co.kr) 혹은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오는 16일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한다.

접수 서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현대 홈페이지(www.uhf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사무국(052·209·7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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