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사진가다’, 민병학 작가의 ‘젠트리피케이션’.
-공 연-

△뮤지컬 ‘명성황후’= 누적 공연횟수 1300회, 누적관객 180만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를 감동시킨 뮤지컬 대작. 1866년 봄 한반도를 둘러싼 각국의 이권다툼 속에서 고종과 결혼한 명성황후가 아시아를 침략하려는 일본의 야욕에 맞선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11일 오후 7시30분, 12일 오후 3시·7시30분, 13일 오후 2시·6시30분.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75·9623.

△포레스텔라 전국투어 콘서트=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의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울산 무대. 지난 1월 발매된 포레스텔라 1집 수록곡과 더불어 팬텀싱어2 경연 당시 선보였던 노래, 개개인의 솔로 무대까지 크로스오버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12일 오후 7시. 현대예술관. 1522·3331.

△베이스 김대영 콘서트= 울산 출신으로 현재 독일 독일 바이마르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베이스 김대영의 울산에서의 첫 솔로콘서트.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파우스트’ ‘피가로의 결혼’ 등의 아리아와 한국가곡, CCM, 대중가요,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13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070·4190·1289.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짝사랑하는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을 풀어낸 로맨스코미디 연극. 소심남인 주인공 ‘진성’이 특별한 기회를 통해 지성미를 갖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혹은 강인한 남성미를 가진 야쿠자로 변신해 짝사랑녀의 마음잡기에 나선다. 24일까지. CK아트홀. 270·2600.

-전 시-

△사진전 ‘나는 사진가다’= 김붕헌, 민병학, 유순련 작가의 3인3색 개성이 돋보이는 단체전. 이번 전시에는 세상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사진가로써의 역할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보여준다. 31일까지 울주군 온산읍 강양마을 이소갤러리. 010·3531·4866.

△울산빛담사진동우회 회원전= ‘빛을 담다’라는 주제로 5회째 마련되는 회원전. 빛은 예술적 영감의 출발점이자 귀결점. 13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 전시장. 010·4848·0981.

△강석 개인전 ‘황혼의 미술’= 일흔 여섯 강 할아버지의 생애 첫 개인전. 어릴 적 화가를 꿈꿨던 할아버지가 노인복지관을 통해 다시 붓을 잡은 지 6년 만에 개인전을 갖게 됨. 12일까지 울산시 남구 무거동 갤러리카페 연. 222·0879.

△신순덕 서예개인전= 한자, 한문 등 신순덕 작가의 다양한 서예작품이 소개된다. 글씨 뿐만 아니라 매화와 목단, 국화 등 문인화 작품 또한 다수. 20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선갤러리. 010·4870·1805.

△아트페어울산 ‘꽃피는 봄이 오면’= 봄꽃 만큼이나 화려한 작가 라인업, 그에 따른 독특한 색채와 표현법이 단연 돋보인다.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작품이 생각하는 18명의 중견작가들이 함께 한다. 27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2000~1000원. 1522·3331.

△권명숙 개인전= ‘Secret Garden’ 주제로 총 20여 점. 섬유를 사용하여 생명의 신비를 표현해 온 권 작가는 다양한 컬러의 패브릭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31일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갤러리 빛:날. 960·7030.

△몽돌 사진아카데미 빛그림 회원전= 지난 1년 동안 박영희 사진작가의 지도로, 카메라에 대한 이론공부는 물론 출사를 통해 사진촬영 기법을 익혀온 회원들의 전시회. ‘FOR YOU & ME’ 주제아래 인물사진 20여 점. 31일까지 몽돌. 241·8751.

△공예전 ‘유연한 금속’= 제14회 울산쇠부리축제를 기념하는 특별전. 생활 속 금속재질 공예품 다수. 김현주, 엇모스트, 박지은, 엄유진, 하지훈 등 24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해 금속이 담고 있는 따뜻한 감성을 고유의 개성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19일까지 북구문예회관 전시장. 241·7350.

△5~6월의 작가 오소영 개인전= 전시주제는 ‘그 곳을 그리며’.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접하는 건물의 외관이지만, 작가는 그 구조 안에 시간의 흐름, 번영과 쇠락 등 시간의 속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6월29일까지 울산문예회관 갤러리쉼. 226·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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