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차량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영입,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모비스는 독일 콘티넨탈 출신의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와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칼스텐 바이스(Carsten Weiss·1969년생) 박사를 IVI-SW(In Vehicle Infotainment-Software) 개발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이 외부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영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스 상무는 2010년까지 일본의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 알파인에 몸담았고 2012년부터 콘티넨털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자동차에 적용되는 인포테인먼트 제품 개발과 전략을 총괄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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