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기청은 10일 ‘2018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울산지역 중소기업 5개사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10일 울프, 일진에이테크, 코마스텍, 삼미정공, 신화테크 등 5개사를 ‘2018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직접수출 5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수출역량, 매출성장성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최대 6억원의 기술개발 자금과 4년간 최대 2억원의 해외시장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글로벌강소기업 선정사에는 울산시가 기업당 2000만원을 지역 자율프로그램을 지원, 경영·판로·기술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에서는 이번에 신규선정된 5개사를 포함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글로벌강소기업 26개사가 선정됐고, 현재 유효기업은 16개사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선정기업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해 글로벌강소기업 지원정책 활용방안과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