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R&D센터 내 개소

▲ 현대일렉트릭이 주영걸 사장과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강병구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성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왼쪽 세번째부터 강병구 국장, 주영걸 사장, 장세창 회장).
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신뢰성센터를 구축, 품질 경쟁력 확보에 본격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강병구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성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 용인 R&D센터 내에 문을 연 신뢰성센터는 총 207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655㎡(1408평), 총 4층(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되어, 재료분석, 절연성능평가, 가속수명평가 등 13곳의 시험평가실과 51개의 주요 시험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주영걸 사장은 “이번 신뢰성센터를 통해 제품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고객에게 명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1년까지 R&D 투자를 매출 대비 5% 수준으로 늘리고 R&D 인력도 현재의 2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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