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자 체포·1천건 상담등 실적
교정대상은 전국 교정공무원 1만5000명 가운데 수형자 교정·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 유공 교정공무원 6명과 교정위원 11명을 선정·포상하는 상이다. 교정·교화 6개 부문에 선정된 7급 이하 교정공무원에게는 1계급 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권순병 교감은 지난 1992년 교도(9급)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12년 발생한 울산지검 도주자 체포, 수용자 재범방지를 위해 1000건 이상의 수용자 상담 실시 등 교정사고 방지 및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순병 교감은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