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고등학교가 교내에 ‘약사 AGORA(아고라) 갤러리’를 운영한다.
울산시 중구 약사고등학교(교장 이원주)가 학생자율 융합인재교육을 목적으로 교내에 ‘약사 AGORA(아고라) 갤러리’를 운영한다.

지난 11일 개관한 이 공간에는 현재 이 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17인의 닮고 싶은 융합인재’ 인물자료전이 진행되고 있다.

약사고등학교는 지난 5년 전 작은미술관(약사 두드림 갤러리)을 개관한데 이어 이번에 아고라 갤러리까지 개관하게 돼 교내에 총 2곳의 갤러리를 운영하게 됐다. 두 곳의 전시장을 운영하는데는 최근 문화의거리아트프로젝트2018 참여작가로도 활동한 오나경 교사의 지도와 자발적인 학생들의 노력이 컸다.

특히 이번에 개장한 아고라 갤러리는 향후 전시는 물론 학생들 스스로 토론과 발표를 할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 돼 미술 중심의 두드림 갤러리와도 차별성을 뒀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