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주)표준산업 회의실에서 대우조선해양(주), (주)표준산업과 3자간 기술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 이하 산단공)는 지난 11일 (주)표준산업 회의실에서 대우조선해양(주), 표준산업과 3자간 기술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 체결 후 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향후 사업화 계획과 중소기업 애로를 청취했다.

올들어 산단공 울산지역본부의 세 번째 기술 중개 이전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600pi 고효율 환기팬 블레이드’ 특허 기술을 표준산업에 이전한다.

저소음 대풍량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고효율 팬을 기존 산업용 송풍기에 탑재하여 단순 배기 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조절, 핫코일 냉각 및 스팀 환·배기 기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산업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를 출시해 향후 연간 150억원의 국내 잠재시장을 확보하고 10명 이상의 고용 확대와 연 8억원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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