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 주변 그늘쉼터 및 의자 등 편의시설물이 부족한 주요지점에 십리대숲에서 간벌된 대나무를 재활용해 대나무 선베드·원통형의자(사진)를 제작,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산시는 태화강대공원 주변 그늘쉼터 및 의자 등 편의시설물이 부족한 주요지점에 십리대숲에서 간벌된 대나무를 재활용해 대나무 선베드·원통형의자(사진)를 제작,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초화단지 주변 그늘 밑에 설치된 대나무 제품은 태화강 봄꽃 향기와 함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십리대숲 대나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음해 죽순이 굵게 나오도록 간벌(솎아내기)된 대나무 및 도복되거나 버려지는 대나무를 재활용해 대나무 선베드 4개 및 원통형의자 2개를 새로 제작해 내주 설치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상 1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대나무 흔들그네·대나무 미끄럼틀 등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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