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31.5℃까지 올라가는 등 한여름 기온을 보였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을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며 한낮 최고기온이 31.5℃(울산기상대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5월13일 33℃를 기록한 이후 최고 기온이자 평년기온(22.4℃)에 비해 9.1℃ 높다.
16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5~9㎜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20~25℃로 예보됐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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