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의 계절인 5월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러브스토리 인 울산’ 을 주제로 장미축제가 열린다. 15일 장미원을 찾은 시민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 형형색색의 장미를 감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전역을 아름다운 장미로 물들이는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산시와 SK울산Complex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장미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공식행사와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매년 5월에 열리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연간 30만여명이 방문하는 울산의 대표 봄축제다.

행사장은 구간별로 힐링존 로즈카페, 포토존 장미이야기와 러브테마존, 전시·체험존 장미빌리지, 장미의 전설, 어린이 동물원, 행복카페 등이 설치됐다.

개막식은 18일 울산대공원 장미원 메인 무대에서 축하 퍼레이드, 개막·점등 불꽃쇼, 멀티 레이져 쇼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축하 퍼레이드는 ‘I love U PARADE’을 주제로 장미여왕, 세계축하사절단, 일반시민 등이 함께 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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