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정희)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6일 울산여성가족개발원 4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자 및 제공인력을 위한 제4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대표자, 제공인력 총 60명이 참석하였고, 가족상담의 목적, 가족치료의 정의와 제공기관이 필요한 상담유형, 다양한 사례를 통한 상담 방법 등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의 변화를 위한 상담기법을 주제로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순업심리상담연구소 김순업 소장은 정상가족과 역기능가족, 가정의 위기, 가족치료 등 가족 간의 관계 개선과 문제해결을 위한 적절한 상담유형을 공유하는 가족상담 심화과정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울산에서 실제 가족 상담을 비롯한 상담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공기관 대표의 강의로 현장감을 더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생의 이해와 호응이 높았다.

이정희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 “이번 직무교육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의 정상화를 위해 제공인력의 역할을 더욱더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제공기관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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