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58호선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소사동 조기 개통에 나선다.

16일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3079억원을 들여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과 김해시 응달동을 연결하는 국도58호선(웅동~장유 국도확장공사) 신설 구간 9.26㎞를 3차에 나눠 단계별로 조기 개통한다.

진해구 남양동~소사동 1.2㎞구간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사~녹산간도로의 소사교차로 개통에 맞춰 18일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진해구 소사동~김해시 장유동 6.9㎞구간은 김해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내 도시계획도로 완공에 맞춰 이달 30일 개통한다. 나머지 구간 1.16㎞는 내년 12월께 개통할 예정이다. 박진우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