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법남녀' 박은석이 선배美 낭낭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MBC방송화면캡처

'검법남녀' 박은석이 선배美 낭낭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첫방송 된 MBC '검법남녀'를 통해 박은석은 극중 검사 강현 역으로 분해 눈도장을 찍었다.

은솔(정유미 분)의 대학선배로 동부지검 형사8부에서 초임검사와 수석검사로 재회하며 첫 등장을 알린 그는 젠틀하고 자상함 넘치는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현은 최연소 수석검사에 오른 승승장구 중인 엘리트 검사. 첫 사건에 고군분투하는 은솔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고 용기를 북돋으며, 알게모르게 챙겨주고 걱정하기도하는 인간적이고 훈훈한 선배의 모습으로 화려한 스펙과 더불어 완벽한 매력을 완성,극중 '동부지검 아이돌' 수식어에 걸맞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에 박은석은 나긋나긋한 말투와다정다감한시선을더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캐릭터가 지닌 검사로서 선배로서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이끌어내며 극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굳어진 시선으로 백범(정재영 분)을 바라보는 강현의 매서운 반전눈빛이 포착되면서, 백범과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점차 존재감이 거듭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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