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셀프제작소.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운영하는 ‘셀프제작소’ 위탁운영기관에 최근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연간 2억2000만원이다. 이달부터 오는 2019년 6월말까지 운영된다.

동명대는 이로써 부산 시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 및 시제품제작을 통한 창업활성화에 더욱 크게 기여하게 됐다.

부산 시내의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셀프제작소는 디자인설계, 금속가공, 일반조립, 목공가공을 통해서 이용자 스스로가 장비를 사용하고, 소요비용 절감을 통한 창업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동명대 산학협력단 창작지원센터 관계자는 “셀프제작소를 이용함으로써 시제품제작은 물론이고 특허출원을 통해 지적재산권도 확보하고 지역사회 및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줌으로서 쌍방향 산학협력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