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문화면 ‘울산문화담론’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정헌(사진) 서울뮤직위크 감독이 광주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

광주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로 시작된 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공식 개관하고 자리를 잡은 이후인 2016년부터 ‘ACC월드뮤직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꿔 진행하고 있다. 9회째 되는 올해 축제는 오는 8월24~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감독은 올해 광주 페스티벌의 프로그래밍과 출연진 섭외를 위해 지난해 본인이 결성한 전세계 19개국 23개 음악시장 연합체 세계뮤직마켓연합회(GloMMnet) 등을 통해 해외 뮤지션들과의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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