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6일 울산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로 쌀 50㎏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지난해 4월부터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해달라며 매달 쌀 50㎏을 익명으로 보내고 있다.

지난 14개월간 배달된 총 700㎏의 쌀은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 42가구에 전달됐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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