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울주군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중구 종합부문 최우수기관
郡 전략부문 우수기관 선정

▲ 울산 중구보건소는 17일 대구 EXCO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황병훈)와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는 17일 대구 EXCO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각각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과 건강증진 전략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중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한편 포상금 1350만원도 받았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2016년 이 대회에서 ‘최우수기관’, 지난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중구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증진, 일상 속 신체활동 건강 환경 조성,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취약계층 건강 더하기, 건강지원센터 노인특화사업 등 지역사회 연계 협력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 울주군보건소는 17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0회 지자체 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전략부문) 우수 지자체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울주군보건소는 ICT 활용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시행으로 만성질환 위험군의 건강생활실천 향상과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강증진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혈압이나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건강위험요인을 하나 이상 가진 잠재적 만성질환자에게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모바일 헬스 케어 전담팀이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춘봉·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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