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의 선거비용 모금 펀드가 출시 하루 만에 목표액을 달성하고 조기 마감했다. 오거돈 후보 캠프 측은 선거비용 모금을 위한 오 후보의 ‘OK 시민행복 펀드’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출시 하루 만에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9시 출시한 오 후보의 선거비용 모금 펀드는 16일 오전 10시40분께 목표액 12억원을 채웠다.

오 후보 캠프는 6·13 지방선거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받으면 오는 8월15일께 펀드 참여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방침이다.

오 후보 캠프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정성스럽게 모아주신 돈으로 깨끗하게 선거를 치러 부산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펀드 투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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