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삼산로 종범빌딩
선대위원장등 200여명 구성

▲ 17일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기현 후보와 이채익 국회의원, 박맹우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손을 들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남구 삼산로 243 종범빌딩에서 비전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김 시장 예비후보는 비전캠프를 200여명으로 구성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이채익 국회의원, 김상만 전 교육감, 김무열 울산의정회장, 정영자 전 평통부의장, 이동준 전 울산대 총학생회장 등이다.

캠프 상임고문으로는 김명규 전 부시장, 고문단으로 김성렬 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성보 전 북구의회의장, 김팔룡 전 울산시의회의장, 박종해 전 울산예총회장, 박진구 전 울주군수, 서진익 6·25참전용사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자문위원회는 위원장 최병국 전 국회의원을 필두로 권인호, 김철욱, 성주향, 송덕출, 이필남, 조용수, 한분옥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보단장으로 김두겸 전 울주군 당협위원장과 문병원 울산시의원을 공동 임명했다.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김태호 JC전국중앙회장을 임명했으며, 법률지원단장으로 김재권·류경문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김기현 예비후보는 “비전캠프에 향후 각 분야별 전문가를 모셔 울산의 현안과 과제를 정확히 진단, 파악하고 나아가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시민소통 창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주권을 돌려드리는 선거대책위원회가 되도록 보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익 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기현 후보는 강직하고 신념있는 인물로 ‘주울야세(낮에는 울산에서 밤에는 세종에서)’하며 일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시당의 청년위원장이 김기현 후보에게 빨강운동화를 증정하고 승리를 기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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