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3월 용인시 아파트 매매건수는 2805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전체 거래건수의 17%가량되는 수치다.

용인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분당구와 과천시와 달리 정부의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대체 투자처로 투자수요가 몰리는 지역으로, 처인구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역삼지구 개발계획은 상업 및 업무용지 12만6000㎡, 복합용지 5만7000㎡, 주상복합용지 19만7000㎡, 공공시설용지(도로․공원 등) 31만㎡로 행정타운 배후기능을 갖출 예정이며 주상복합용지에 5천여 세대의 아파트 등 주거 시설이 들어서 약 1만 4700여명 입주가 예상된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수도권미분양아파트 ‘용인 행정타운 두산위브’는 용인경전철삼가역 역세권, 행정타운 도보권에 대단지 브랜드 가치까지 갖추었지만 올 초만해도 용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미분양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특별 할인분양과 계약금 1000만원, 취득세 전액지원, 잔금유예,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비규제지역의 이점까지 더해지면서 미분양이 대부분 해소되었다.

현재 회사보유세대 일부를 선착순 분양중인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는 즉시입주가 가능한 입주아파트로 1단지 지하 3층~지상 18층 3개동 199세대, 2단지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624세대, 3단지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470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면적 84~153㎡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 통풍이 뛰어나며 세대 내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일괄소등 스위치, 디지털 멀티 온도조절 시스템, 실내 환기 시스템 등을 갖췄다. 단지 내에서는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보육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는 삼가초, 서룡초, 용인초, 용인중, 용인고, 용인대, 명지대 등의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의 공공서비스, 복합청사 등 밀집된 행정 서비스와 이마트, 용인 중앙시장,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세브란스 병원 등 문화, 의료, 쇼핑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정주여건이 좋다.

교통여건으로는 용인 경전철 삼가역과 서울방향 직행버스 정류장이 도보 거리에 조성되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고속교통망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국도 42번 도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가 위치한 용인에는 삼가-대촌 국도대체 우회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GTX 구성역, 용인 경전철 구간 확충 계획 교통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용인행정타운두산위브 분양 관계자는 "건설사가 회사보유분 물량에 대해 계약금 1000만원, 취득세 전액지원, 잔금유예, 2년 무이자, 입주축하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실투자금 6000만원에 분양이 가능해 전세를 끼고 투자하는 갭투자자들이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행정타운두산위브는 올 초만해도 전체 1293가구 가운데 무려 1000여세대가 미분양이었다. 전용면적 84~153㎡의 중대형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고 용인경전철 삼가역 역세권, 행정타운 도보권의 생활조건을 갖췄지만 용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쌓였었다. 하지만 건설사의 할인분양과 각종 혜택이 이어지면서 미분양이 빠르게 계약되며 현재는 회사보유분 일부분만 남아 있는 상태다.

용인 삼가동 K부동산 중개인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방침이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이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와 같은 조건을 갖춘 아파트는 갭투자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미분양아파트 ‘용인 행정타운 두산위브’는 현재 입주된 아파트로 모델하우스 운영 없이 현재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세대를 직접 방문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세대 내부도 둘러볼 수 있으며, 분양가 등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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